[어저께TV] '개콘' 매튜, 5초 등장에 여심강탈 '누구냐 넌'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18 06: 51

외국인 매튜가 '개그 콘서트'에 등장에 여심을 흔들었다. 꼬맹이들의 로맨스를 그린 '꼬맨스', 이수지를 놓고 유치원생 심문규와 초등학생 이상은이 사랑의 쟁탈전을 벌인다. 이날은 제 3의 인물 매튜가 등장해 이수지의 마음을 뺏었다.
17일 방소된 KBS '개그콘서트-꼬맨스'에서는 초등학생이 된 이수지가 과거 남친(?) 심문규를 마트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문규는 아직도 아버지가 끄는 카트에 안에 올라 타 있었고, 이수지는 그런 심문규를 어리다고 놀렸다. 이수지는 "나는 이제 혼자 마트에 다닌다"고 자랑했다.

그때 심문규 아버지 박진호가 나타나 심문규를 이수지에게 부탁하고 사라졌다. 이수진은 문규 앞에서는 어른인 척 하다가 진호가 나타나자 혀짧은 소리를 내며 아이로 돌아가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박진호는 짜먹는 요구르트를 가져왔고, 이수지는 그 요구르트를 받아내기 위해 애교를 폭발시켰다.
이후 이상은이 나타났다, 그는 어른들처럼 카트를 밀며 나타났고, 수지는 "멋있다"고 좋아했다. 이상은이 이수지를 데리고 나가려고 할때 외국인 매튜가 등장했다. 매튜는 "삼겹살 코너가 어디냐"고 어눌한 한국어로 물었고, 이수지는 냉큼 매튜의 손을 잡고 안내해 이상은과 심문규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 bonbon@osen.co.kr
[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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