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력 뽐낸 리버풀, 본머스 4-0 완파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2.18 06: 47

리버풀의 공격이 멋진 모습을 보였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본머스 원정 경기에서 쿠티뉴, 로브렌, 살라, 피르미누의 골에 릴레이골로 4-0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승점 34점으로 아스널을 넘어 4위에 올랐다.
살라-피르미누-쿠티뉴 삼각편대를 출동시킨 리버풀은 시작부터 날았다. 전반 11분 쿠티뉴의  프리킥을 시작으로 맹공을 펼쳤다.

리버풀은 전반 19분 쿠티뉴가 화려한 개인기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 골을 시작으로 리버풀의 공세가 이어졌다.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서 쿠티뉴가 킥을 찼다. 골라인 밖으로 나간 공을 바이날둠이 살리고 올리자 로브렌이 마무리했다.
본머스는 부상 악재로 빠른 시간에 교체 카드를 활용해야만 했다. 리버풀에게 거칠 것이 없었다. 전반 44분 살라가 개인기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리버풀이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20분 쿠티뉴가 얼리 크로스를 올리고 피르미누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주전 선수를 빼고 체력 안배에 들어갔다. 리버풀은 경기 내내 상대를 압도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종료되면서 리버풀의 승리로 끝났다. /mcadoo@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