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 클라시코를 앞둔 FC 바르셀로나가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FC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노우에서 열린 데포르티보와의 2017-2018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FC 바르셀로나는 13승 3무 승점 42점으로 무패 행진과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그리고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36점)과 격차를 벌렸다. 또한, 레알 마드리드와 엘 클라시코 17라운드를 앞두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반면, 데포르티보(승점 15점)는 잔류 마지노선인 17위를 유지했으나, 강등권인 18위 알라베스(승점 12점)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FC 바르셀로나는 위력적인 경기를 펼쳤다. 데포르티보에 기회를 내주기도 했지만 실점은 없었다. 전반 29분 수아레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FC 바르셀로나는 전반 41분 파울리뉴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FC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후반 2분 로베르토가 올린 크로스를 수아레스가 침착하게 마무리 했다.
FC 바르셀로나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30분 파울리뉴가 쐐기포를 터트린 FC 바르셀로나는 4-0의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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