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 만족하지만 우리는 더 꾸준히 잘해야 한다. 리버풀이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20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본머스 원정 경기에서 쿠티뉴, 로브렌, 살라, 피르미누의 골에 릴레이골로 4-0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승점 34점으로 아스날을 넘어 4위에 올랐다.
승리를 거둔 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모든 것이 기쁘다. 특히 선수들이 전술적으로 훌륭한 플레이를 펼쳤다. 매 순간 달라지는 상황에서 펼친 수비도 마음에 든다. 항상 득점에 성공할 수는 없다. 모든 경기가 어렵다. 오늘은 환상적인 골이 많이 터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4골을 기록한 것에 대해 클롭 감독은 "모든 경기에서 득점을 할 수는 없다. 모든 경기가 어렵다. 첫 번째 골은 환상적이고 세번째 골을 월드 클래스였다"고 말했다.
또 클롭 감독은 "우리는 더 많은 골을 기록할 수도 있었다. 나는 우리의 경기력을 즐겼다. 오늘 경기력에 대해 충분히 만족한다. 더 꾸준히 잘해야 한다. 우리는 리버풀이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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