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크리스텐센이 첼시의 현재이자 미래".
다비드 루이스의 이적설이 떠오르고 있다. 확정되는 분위기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불화설 때문에 팀을 떠난다는 말이다.
최근 콘테 감독은 루이스와의 불화설에 휩싸였다. 시즌 초반만 해도 루이스는 콘테 감독의 스리백의 주축으로 활약했지만, 최근에는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에게 주전 자리를 완전히 빼앗겼다.
루이스가 콘테 감독의 전술에 노골적인 불만을 드러내며 이적까지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 특히 그의 이적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있다. 바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가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수비 뿐만 아니라 공격적인 능력까지 갖췄기 때문이다.
현재 알려진 이적료는 2300만 파운드(335억 원). 예상보다 큰 금액은 아니다. 따라서 이적 가능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
콘테 감독은 17일 미러에 게재된 인터뷰서 "루이스는 항상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의 미래에 대해 정확하게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크리스텐센이 첼시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강조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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