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신애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밝혔다.
아리랑TV 연예정보 프로그램 'Showbiz Korea'는 스타데이트 Exclusive date 코너에서, 뮤지컬 '올슉업'에서 활약중인 배우 서신애를 만났다.
서신애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명곡들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올슉업'을 통해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했다.
그는 "뮤지컬 연습 돌입하기 전에 엘비스 프레슬리 노래를 계속 들었어요. 엘비스 프레슬리 노래를 이전에는 들어 본 적이 없었거든요, 저는 제가 부르는 ‘It's Now Or Never'이라는 곡을 가장 좋아해요“라며 순수한 소녀 감성을 드러냈다. 이어 "다른 뮤지컬에는 오케스트라가 있다면 저희 작품은 뒤에 밴드가 있어요. 모두 함께 락앤롤을 즐길 수 있는 그런 무대입니다"라며 뮤지컬 '올슉업'만의 특별한 매력에 대해 전했다.
서신애는 뮤지컬 '올슉업'에서 첫눈에 반한 남자와의 도주를 꿈꾸는 당돌한 소녀 로레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로레인’ 캐릭터가 실제 본인과 비슷한 면이 있는지 묻자, "어느 정도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면 물불 안 가리고 그 사람을 향해서 전진하는 편이거든요.“라고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솔직한 답변을 들려줬다.
올해로 스무 살을 맞은 서신애. 스스로 나이가 들었다고 느낄 때가 있는지 묻자 망설임 없이 'YES'라고 답했다.
그는 "예전에는 밤을 새워도 잘 일어났는데, 요즘은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더라고요."라고 이유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솔직히 나이를 먹었구나 하는 생각보다는 내 나이에 책임을 질 때가 왔구나 하는 걸 더 많이 느끼고 있어요. 특히 운전면허를 땄을 때 느꼈어요. 엄마를 옆에 모시고 운전할 때, 내가 스무살이 되었구나 싶었죠"라며 따뜻하고 어른스러운 대답을 들려주었다.
20일 오후 3시 5분 방송.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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