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도르트문트),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가 아프리카축구연맹(CAF) 올해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다.
CAF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의 선수상을 포함해 올해의 여자선수, 유스선수, 감독상, 올해의 팀 등 최종 후보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가나 아크라에서 개최된다.
남자선수 후보들은 쟁쟁하다. 오바메양은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서 31골을 넣고 득점왕에 올랐다. 그리고 올 시즌에도 13골을 기록중이다.
리버풀에서 함께 뛰고 있는 살라뫄 마네 역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살라는 14골로 폭발력을 선보이고 있고 조국인 이집트를 28년만에 월드컵 본선으로 이끌었다. 마네도 지난 시즌 리버풀서 13골을 넣으며 정상급 공격수로 올라섰고 올 시즌도 7골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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