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김현숙, 시동생 이규한과 불편한 동거 돌입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2.19 08: 28

'막영애16' 김현숙과 시동생 이규한의 불편한 동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18일 9시30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이하 막영애16) 5회에서는 영애(김현숙 분)와 규한(이규한 분)이 충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애는 시동생 규한과 불편한 동거를 시작했다. 지난 방송에서 규한은 보이스피싱을 당하는 바람에 새 작업실을 구하지 못하게 됐고 영애는 그런 규한을 딱하게 여겨 당분간 함께 지낼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영애는 규한으로 인해 변기에 빠지는 등 고생을 겪으며 이내 자신의 제안을 후회하게 됐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 영애는 규한이 샤워 중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화장실에서 볼일을 봐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날 미란(라미란 분)은 평소와 다른 행동으로 시선을 모았다. 독보적인 '짠순이'인 미란이 평소와 달리 새 립스틱을 바르고 비싼 토시를 사는 등의 모습을 보여 지순(정지순 분)은 그녀가 조 사장(박철민 분)이 숨긴 목걸이를 몰래 팔았다고 확신했던 것. 하지만 사실 미란은 목걸이를 경찰서에 갖다 줬음이 밝혀졌고, 우연히 미란의 통장을 본 지순이 크게 놀라 과연 미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막영애16' 5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가구 전국기준 평균 시청률 2.2%, 최고 시청률 2.7%를 기록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막영애16'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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