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내년 2월 3일 결혼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추후 밝힐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태양과 민효린은 2월 3일 결혼식을 올린다. 2015년 5월 공개연애 시작 후 약 3년 만에 웨딩마치를 울리는 셈이다.
이와 관련, 태양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9일 OSEN에 "아직 밝힐 수 없다. 어디서 자꾸 이런 소문이 나오는 지 모르겠다. 추후 공식적으로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민효린과 태양은 내년 2월 태양의 군 입대 전 결혼식을 올린다. 이들은 2014년 태양의 솔로곡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었다. 공개 열애의 부담감을 이기고 두 사람은 예쁜 사랑을 지켜와 많은 팬들에게 더욱 큰 응원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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