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은 용준형 "무거운 마음, 조용히 지나가고파"…故종현 추모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12.19 09: 07

그룹 하이라이트 용준형이 동료 가수였던 고(故) 샤이니 종현을 추모하는 글을 게재했다. 
용준형은 19일 29번째 생일을 맞았다. 하지만 그는 SNS를 통해 동료의 비보를 언급하며 조용히 지나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용준형은 "많은 분들이 슬픔을 감출 수 없는 오늘, 조용히 지나가려합니다 저 또한 안타까운 일로 마음이 굉장히 무겁습니다. 초에 불을 붙이고 축하하기보다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모든분들을 위해 기도할게요 진심으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렇듯 용준형은 자신의 생일임에도 동료 가수 고 샤이니 종현를 추모하는 글을 남겨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고 샤이니 종현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이후 연예계에는 고인을 향한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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