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펀천, 체포 후 보석금 석방... 공격적인 무기 소유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12.19 09: 18

상승세의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문제가 터졌다. 제이슨 펀천(31)이 폭력행위로 체포됐다.
영국 언론 'BBC'는 19일(한국시간) "크리스탈 팰리스의 미드필더 펀천은 친구들과 함께 처치 스트리트에 위치한 미시코 바에 열린 파티에 참석했다"며 "그는 파티 도중 클럽에서 다툼을 벌여서 경찰에 체포됐다. 현재 펀천은 보석으로 석방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펀천은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폭력행위에 연루됐다. 심지어 그는 '공격적인 무기(offensive weapon)'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펀천을 공격적인 무기 소유와 일반 폭력, 공공질서 위반 등의 혐의뢰 고소한 상태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펀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로이 호지슨 감독 부임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크리스탈 팰리스는 지난 16일 레스터 시티 원정 경기서 3-0 완승을 거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이날 승리로 7경기 연속 무패(3승 4무)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강등권에서 탈출했다. 펀천은 레스터전 승리 이후 클럽을 방문하다 사고를 친 것으로 보인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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