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16' 김현숙과 정다혜가 멱살잡이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극본 한설희, 연출 정형건/ 이하 막영애16) 측은 19일 극중 영애(김현숙 분)와 영채(정다혜 분)가 엘리베이터에서 멱살잡이를 벌이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영채는 영애에게 무언가가 서운한 듯 팔짱을 낀 채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고, 영애 역시 그런 영채를 심기 불편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 둘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엘리베이터 안에서 서로의 멱살을 잡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작진은 "영애가 인생 2막을 맞이함에 따라 주변 인물들과 겪는 관계 변화가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라며 "오늘 6회 방송에서는 굳은 우애를 자랑하는 영애-영채 자매의 감정 변화가 상세히 그려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에 종종 다투긴 했지만 서로에게 누구보다도 큰 힘이 되어주었던 영애-영채 자매에게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지 이날 밤 9시30분에 방송되는 6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