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이 고(故종현)을 애도했다.
김신영은 1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종현의 비보를 전하면서 안타까움을 전했다.
이날 김신영은 "어제 갑작스러운 소식에 많이 놀라셨죠? 저 또한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그렇다. 아직도 안 믿긴다. 같이 또 MBC 라디오 식구였다. 푸름밤 쫑디"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어 김신영은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을 더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종현 씨를 잊지 않는 것이 종현 씨를 위한 일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마 상처를 많이 입은 분들도 있을 거다. 다들 도닥이는 하루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본명 김종현·27)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숨 정지 상태에서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 구조대원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됐으며, 정오부터 서울 아산병원 장레식장 지하1층 3호실에서 팬들의 조문을 받는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장지는 미정이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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