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외사친’이 3개월여의 방송을 마무리한다.
19일 OSEN 취재결과 ‘나의 외사친’이 오는 24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지난 10월 15일 방송을 시작한 JTBC 일요일 심야예능 ‘나의 외사친’은 24일 11회로 막을 내린다. 시즌2에 대한 논의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나의 외사친’은 윤종신과 딸 라임이 일주일 동안 함께 했던 호주의 다둥이 아빠 가족과 이별하고 앞서 부탄에서 힐링을 선사했던 이수근 부자는 한국을 방문한 도지 왕축과의 여행으로 방송을 마무리한다.
마지막 방송에서 윤종신 부녀와 이수근 부자가 시청자들과 작별의 인사를 할 예정.
‘나의 외사친’은 출연진이 나이 빼고는 모든 게 다른 세계 각국의 동갑내기와 일주일 동안 함께 살며 소통하는 ‘외국인 사람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 이수근 부자, 배우 오연수, 윤종신 등이 출연해 외국인 친구와의 소통으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윤후가 MBC ‘일밤-아빠 어디가’ 이후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나의 외사친’ 종영 후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 JTBC 단막극 ‘한여름의 추억’이 2회 연속 방송된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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