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포항, 심동운과 3년 재계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2.19 14: 33

포항스틸러스가 주축 측면 공격수 심동운과 재계약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2012년 전남에서 데뷔, 2015년부터 포항에서 공격수로 활약한 심동운은 올해까지 3년 동안 포항 통산 K리그 클래식 101경기 출전 19득점 6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올 시즌은 37경기(8득점 2도움)에 나서 팀 내 최다 출전을 기록하기도 했다.
빠른 속도를 활용한 돌파와 강력한 슈팅으로 포항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어 온 심동운은 화려한 발기술과 골 세리머니로 경기장을 찾아 온 팬들의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심동운은 “다른 팀은 생각도 해보지 않았다”며 “포항 팬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덕분에 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포항에서 계속해서 뛸 수 있게 돼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dolyng@osen.co.kr
[사진] 포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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