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나문희, 영화 '소공녀' 출연 확정..국민 할머니의 열일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19 15: 30

 올 연말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며 최고의 배우로 거듭난 나문희가 차기 영화로 ‘소공녀’를 결정했다.
19일 OSEN 취재 결과 나문희는 최근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를 그린 ‘소공녀’의 시나리오에 반해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공녀’는 할머니와 손주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나문희가 할머니 역을 맡아 ‘아이 캔 스피크’에 이어 다시 한 번 대중에 존재감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나문희는 영화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 2014)에 이어 ‘아이 캔 스피크’(감독 김현석, 2017)를 통해 연기 인생 56년의 내공과 가치를 드러냈다.

‘소공녀’는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2011), ‘허브’(2007), ‘신부수업’(2004) 등의 각본 연출을 맡았던 허인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영화사 (주)지오필름에서 제작해 내년 개봉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나문희는 현재 JTBC 월화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 출연 중이며 촬영을 마친 영화 ‘레슬러’(감독 김대웅)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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