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강철비' 200만 돌파…1400만 '국제시장'보다 이틀 빠르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19 16: 39

정우성, 곽도원 콤비의 '강철비'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강철비'(양우석 감독)는 개봉 6일째인 오늘(19일) 오후 4시 기준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14년에 개봉, 역대 12월 최고 흥행을 기록하며 1426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의 '국제시장'보다 2일 빠른 속도. 개봉한지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겨울 천만 영화 흥행 속도를 경신한 '강철비'는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핵폭탄보다 더 강력한 흥행 파워를 과시했다. 

오는 20일 또다른 대작 '신과함께'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강철비'는 여전한 위력을 과시하며 '신과함께'와 한국 영화 쌍끌이 흥행을 기대케 하고 있다. 과연 12월 겨울 대전에서 '강철비'가 '신과함께'와 상생의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권력 1호가 남한으로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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