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지탈출' 사무엘, 양 대변 치우기 미션에 '영혼탈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19 20: 27

사무엘이 양 대변 치우기에 멘붕이 왔다.
19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2'에서는 폴란드 안나네에서 숙식을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은 공짜로 숙식을 제공해준 안나에게 집안일을 돕겠다고 나섰다.
사무엘과 기대명은 양을 돌보는 일에 손을 들고 나섰다. 사무엘은 평소 동물을 좋아한다고. 하지만 양들이 쉬는 창고에 들어선 두 사람은 냄새에 멘붕이 왔다.

양을 돌보는 할아버지는 두 사람에게 양의 대변을 치우는 일을 맡겼던 것. 두 사람은 "몇년동안 모으신 걸까. 이날을 위해 모으신 것 같다"고 농담을 했다.
결국 할아버지는 숨을 못 쉬는 둘을 위해 휴지를 가지고 왔고, 사무엘은 코에 휴지를 말아넣고 일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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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둥지탈출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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