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에서는 최다니엘이 부서이동하려는 백진희를 붙잡았다.
19일 방송된 KBS2TV 수목 드라마 '저글러스(연출 김정현,극본 조용)'윤이(백진희)에게 사과하는 치원(최다니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이는 "비서따위한테 '고맙네, 미안하네' 그런말 하는게 자존심 상하냐"면서 "부서이동 하라는데 껌딱지처럼 달라붙어있는게 보기 싫어서 그런거면 부성 이동 신청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치원은 "그런거 진짜 아니다"면서 "미워하지 않는다, 내가 이거밖에 안 된 못난 사람이라 그런다
이런 내가 실망스럽고 한심해서 더이상 함께하지 못하겠는 거면 부서이동 해라"고 말했다.
하지만 윤이는 치원에게 결정을 넘겼고, 치원은 "결정하면 따라줄 거냐, 그럼 그냥 나랑 있어줘라 지금처럼"이라며 윤이를 붙잡았다. /ssu0818@osen.co.kr
[사진]'저글러스'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