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신과함께', 예매율 58%로 압도적 1위..흥행돌풍 시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20 07: 37

 오늘(20일) 개봉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의 예매율이 50%를 넘어서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준으로 58.0%라는 예매율을 기록했다. 이는 마블 히어로 무비만이 보여줄 수 있었던 60%에 육박하는 높은 수치이다.
‘신과 함께’는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자홍 역에 차태현, 강림 역에 하정우, 해원맥 역에 주지훈, 덕춘 역에 김향기, 염라대왕 역에 이정재가 각각 캐스팅돼 연기 호흡을 펼쳤다.

원작과 다른 점은, 웹툰에서는 자홍이 거치는 7번의 재판에 변호사 진기한이 함께 했지만 영화에서는 진기한의 역할이 하정우가 맡은 강림 하나로 압축됐다. 기존 웹툰 팬들은 안타깝다는 반응이지만 만화와 다른 영화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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