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 트와이스의 신곡 '메리 앤 해피(Merry & Happy)' 뮤직비디오 공개일을 하루 늦춘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SNS를 통해 "21일 0시 공개 예정이었던 Merry & Happy 뮤직비디오는 22일 0시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많이 기다려주셨던 원스 여러분들의 너른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21일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샤이니 종현의 발인일. 이에 JYP엔터테인먼트 역시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신곡 뮤직비디오 발표일을 하루 늦추며 추모에 동참했다.
앞서 20일 차려진 고인의 빈소에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보낸 근조화환이 포착돼 눈길을 끈 바 있다.
트와이스 뿐만 아니라 각 연예기획사 역시 예정된 V라이브 등을 취소하며 고인을 향한 추모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고 샤이니 종현은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했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