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리그컵 4강에 진출했다.
아스날은 20일(한국시간) 런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2017-2018 잉글랜드 카라바오컵(리그컵) 8강서 전반 42분 웰벡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아스날은 아르센 웽거 감독이 예고한대로 주전 일부를 쉬게한 채 젊은 선수들에게 기회를 부여했다. 지루, 월콧, 웰벡은 스리톱을 형성해 웨스트햄 골망을 조준했다.
아스날은 전반 42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드뷔시가 박스 안에서 머리로 건네준 볼을 웰벡이 마무리하며 1-0으로 리드했다.
아스날은 후반 막판 지루, 코켈랑 등을 빼고 기대주들을 투입하며 시간을 보냈다. 아스날은 1골을 끝까지 잘 지켜 4강에 올랐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을 품은 아스날이 이번엔 리그컵을 정조준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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