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왠, 첫 연말 콘서트 완벽 마무리..대세 '싱송라' 입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12.20 09: 05

싱어송라이터 오왠(O.WHEN)의 첫 연말 단독 콘서트가 성료됐다.
지난 17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펼쳐진 겨울 콘서트 ‘윈터 블로섬(Winter Blossom)’에서 오왠은 매력적인 목소리로 따뜻한 감성의 무대를 선사했다.
티켓 오픈과 함께 매진됐던 이번 공연은 작은 소극장 무대를 벗어난 첫 공연이자 연말 콘서트로 오왠의 겨울 콘서트 브랜드인 ‘윈터 블로섬(Winter Blossom)의 성공적인 첫 시작을 알렸다.

2시간 넘게 펼쳐진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발표곡들을 총망라 했으며 처음으로 선보인 커버곡들과 새해에 발표될 신곡들까지 무대를 알차게 가득 메워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10월 싱글 ‘폴 인 러브(Fall In Love)’와 015B와 콜라보한 ‘세월은 흔적 다 버리고’를 최근에 발표한 오왠은 멜론 실시간 차트에 진입하는 등 음원으로도 점차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새해에 발표 될 두 번째 미니앨범에도 많은 기대를 품게 하고 있다.
오왠은 지난해 5월 데뷔 미니앨범 ‘웬 아이 비긴(When I Begin)’ 발표 후 매력적인 음색과 안정된 가창력을 바탕으로 연이은 싱글 발매와 드라마 OST, 기획앨범 등에 참여하며 인디계 핫한 싱어송라이터로 자리 잡았으며 각종 페스티벌 무대에 이름을 올리는 등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첫 겨울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오왠은 새 앨범으로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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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오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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