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솜이 화보를 통해 대체불가 매력을 과시했다.
이솜은 패션 매거진 엘르와 함께한 화보에서 다채로운 스타일을 소화해내며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이솜은 카리스마 넘치는 페이턴트 의상부터 로맨틱한 튤 드레스까지, 강렬한 레드 컬러의 의상을 반전 있게 소화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걸크러쉬 매력의 우수지 역으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한 이솜은 "우수지 캐릭터를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 것처럼 저도 수지가 마음에 든다. 말투도 시원시원하고 털털하고. 드라마를 제대로 한 게 처음인데 반응이 좋아 다행이다”라고 종영 후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수지를 연기하는 모습이 굉장히 편해 보였다는 평가에 이솜은 “수지의 성격이 제 안에 실제로 있기 때문에 시청자 분들이 그렇게 느끼신 게 아닐까"라고 답했다.
또한 이솜은 ‘남자와 연애는 하지 않고 추억만 만든다’는 우수지의 연애관에 대해서는 “제 연애관은 수지와 많이 다르다. 저는 연애하면서 추억을 만드는 스타일이다. 규정된 선을 긋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게 좋다"고 자신의 뚜렷한 주관을 밝혔다.
한편 이솜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영화 '소공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스펙트럼을 넓혀 나가는 중이다. /mari@osen.co.kr
[사진] 엘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