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가수 신유, 1월 6일 7세 연하와 결혼.."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것"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12.20 09: 43

가수 신유가 내년 1월 6일 결혼하는 가운데 "보다 성숙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유는 20일 KBS1 '아침마당'에 출연, "1월 초에 장가를 가게 됐다"며 "이제 나이도 30대 중반이고 결혼해서 보다 안정되고 성숙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신유의 결혼이 다시금 화제를 모았다.
앞서 신유는 팬카페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가져준 만큼 행복하게 살고, 가정에 충실한 남편이 되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했으며, 신유의 소속사 SY엔터테인먼트는 결혼을 앞둔 신유의 웨딩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예비 신부는 7세 연하의 방송계 종사자이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여간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2008년 데뷔한 신유는 ‘트로트계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유는 가수 신웅의 아들로, 2008년 1집 앨범 '럭셔리 트로트 오브 신유'(Luxury Trot Of Shin Yu)로 데뷔했다. 이후 '시계바늘', '잠자는 공주', '일소일소 일노일노' 등의 노래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한 방송을 통해 그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축구선수 생활을 했고, 유소년 국가대표로 경기장을 누비며 출중한 실력을 발휘했던 기대주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받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신유 홈페이지, 아뜰리에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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