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함께' 예매량만 22만…12월 극장가 神드롬 될까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12.20 11: 06

영화 '신과함께'가 압도적인 예매량으로 무서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 김용화 감독)'은 압도적인 예매율로 대작들의 전쟁이 펼쳐지는 12월 스크린에 흥행 신드롬을 몰고 왔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신과함께'는 오전 10시 기준 예매율 57.4%를 돌파하며 예매 관객수가 22만 7000천 명에 달했다. 이 수치는 개봉주 수요일 오전 10시 동일 기준,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이자 겨울 극장가 최고 흥행작인 '국제시장'(8만 1000명)의 3배에 가까운 기록. 또한 1200만 관객을 동원했던 하정우의 최고 흥행작 '암살'(13만 4000명)의 예매 수량도 훌쩍 넘는 압도적인 수치이다.

올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신과함께'는 시사 후 상상 이상의 압도적인 볼거리로 빚어낸 저승 세계와 하정우, 차태현 등 충무로 최고 배우들이 펼치는 열연이 호평받으며 본격적인 흥행에 시동을 걸었다. 개봉일인 오늘(20일)부터 압도적인 예매량으로 12월 대작 경쟁에 출사표를 던진 '신과함께'가 박스오피스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오늘(20일) 개봉했다. /mari@osen.co.kr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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