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 윌스미스 “‘옥자’ 대단한 스토리텔링...훌륭한 작품”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12.20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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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 대해 극찬했다.
20일 오전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넷플릭스 신작 ‘브라이트’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봉준호 감독의 ‘옥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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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엘 에저튼은 “‘옥자’가 너무 좋았다. 제 캐릭터가 옥자의 주인공인 옥자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학대받고 차별받지만 아름다운 캐릭터다. 옥자는 오락영화이지만 중요한 메시지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윌 스미스는 “제가 칸의 심사위원이었는데 심사위원들이 ‘옥자’에 대해 많은 논쟁을 벌였다. 대단한 스토리 텔링이라고 생각하고 넷플릭스만이 할 수 있는 특수효과를 구현했고 아름다운 스토리를 그렇게 만들어냈다는 것이 훌륭하다”고 칭찬했다.
누미 라파스 역시 “제 아들이 추천하더라. 아들이 옥자를 보면서 너무 감동을 받아서 울었다. 온 가족이 좋아하는 영화”라고 덧붙였다. /mk3244@osen.co.kr
[사진] ‘브라이트’ 스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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