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비' 박준형 "'대륙핫스타' 아연, 실력보다 외모 치중" 혹평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2.20 12: 37

 JTBC 'WANNA B'는 본선 진출 87팀이 직접 제작한 ‘각자의 매력을 담은 3분 PR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대륙의 핫스타’라는 수식어로 등장 전부터 크리에이터들의 견제를 한 몸에 받았던 참가자 아연은 “여자가 잘 다루지 않는 드럼을 치는 것 자체가 가장 큰 무기”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하지만 영상이 공개되자 박준형 국장은 “드럼보다 예쁜 얼굴에 치중한 콘텐트”라고 혹평했고 이어 차인선 국장은 “예선 영상과 퀄리티가 많이 차이 났다. 이대로라면 위험하다”라며 실망한 기색을 내비쳤다.

또 Mnet '아이돌 학교' 출신으로 화제가 된 조영주는 ‘영주메리’라는 닉네임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한 쿡방’을 공개했지만 크리에이터들은 “'아이돌 학교' 출신이라는 타이틀 덕에 본선에 진출한 게 아니냐”라며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조영주는 결국 눈물을 보이며 “아이돌을 그만두고 크리에이터가 되기까지 큰 결심을 했다”, “부족하지만, 밤낮으로 노력하며 열심히 배우고 있다. 예쁘게 봐 달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3분 PR 영상‘은 오는 21일 목요일 밤 12시 20분, 다음날인 22일 금요일 밤 9시 JTBC2에서 90분 풀버전으로 방송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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