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번리전 선발 전망...맨시티전 아쉬움 턴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12.20 15: 23

손흥민(토트넘)이 번리전에 선발 출장해 맨체스터 시티전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을까.
토트넘은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2시 30분 번리 원정길에 올라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 중요한 한 판이다. 토트넘의 순위는 7위(승점 31)까지 떨어졌다. 때마침 만난 상대가 6위 번리(승점 32)다. 승리 시 4위 리버풀(승점 34)과 승점 동률도 가능하다.

손흥민도 번리전을 벼르고 있다. 지난 17일 맨시티와 리그 18라운드서 선발 출전하며 연속골 기대감을 높였으나 16연승 신기록을 달성한 맨시티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손흥민은 영국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가 예상한 번리전 선발 명단에 포함되며 재차 골사냥을 준비하고 있다. 손흥민은 앞선에서 해리 케인, 델레 알리,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 5골(팀 내 공동 2위)과 유럽챔피언스리그 3골 등 총 8골을 기록 중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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