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 EXID, 이토록 훈훈한 크리스마스 선물 득템전(ft.솔지)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2.20 18: 54

 걸그룹 EXID가 서로가 서로에게 산타가 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EXID가 ‘금주의 아이돌’ 게스트로 출연, 크리스마스 특집을 꾸몄다.
이날 EXID는 ‘마법의 안무’ 코너를 성공시키며 화끈하게 문을 열었다. 이는 자신들의 안무를 타 아이돌의 노래에 맞춰 추는 것. 특히 세븐틴의 ‘만세’ 노래에 맞춰 ‘위 아래’ 안무를 선보였고, 높은 싱크로율에 박수를 받았다.

크리스마스 특집답게 선물 증정 시간이 있었다. 이는 멤버들의 가방에 있는 물건 중 갖고 싶은 걸 하나 고르는 것. 가장 먼저 ‘덜덜덜’ 콘셉트에 맞춰 손 안 쓰고 박스에서 공 빼기를 진행, LE가 하니의 파우치를 통째로 골랐다.
영어 스피드 퀴즈도 다시 펼쳐졌다. ‘서프라이즈’ 배우인 다리오가 재출연한 것. 앞서 정화가 영어천재에 등극한 바 있다. 하니는 고급 영어를 통해 설명했지만 뜻하지 않게 몸개그를 펼쳤고, LE는 또 한 번 크게 활약하며 승리했다. 이에 하니의 가방에서 사과즙을 ‘득템’했다.
‘솔지에게 콜콜콜’ 코너도 진행됐다. 솔지에게 이름이 많이 불리면 불릴수록 마이너스 점수가 쌓이는 것. 솔지는 “수치는 안정권에 들었다고 하고 많이 좋아진 상태”라며 인사했다. 솔지는 게임 진행 여부를 모으고 혜린의 이름을 계속해서 부르며 마이너스 점수를 선사했다. 이어 LE로 몰리는 분위기에 멤버들은 폭소했다. 솔지는 네 멤버의 이름을 공평하게 계속 불러 상황을 정리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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