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자' 이휘향, 송창의 기억 돌아온 거 알았다 "내 아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20 20: 24

송창의가 이휘향에게 기억이 돌아온 사실을 밝혔다.
20일 방송된 KBS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재욱이 기억을 되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재욱은 자신의 집으로 가고, 그때 해림이 퇴근한다. 해림은 재욱에게 "왜 여기서 얼쩡거리냐. 뭐 뜯어내려고 그러냐"고 비난한다.
재욱은 과거 해림과 싸운 것을 기억해내고 냉랭하게 대하며 "왜 그렇게 불안해 하시냐. 내 기억이라도 돌아왔을까봐 그러냐"고 비아냥거린다. 재욱은 해림과 헤어져 혼자 남게 되자 "내가 왜 한지섭이 돼 있는 거냐. 꼭 되돌리고 말거다"고 소리쳤다.

재욱이 돌아오자 식구들은 걱정한다. 서라는 "어디갔다 오냐"고 감격해 하며 안았고, 진자는 기억력에 좋다며 영양제와 용돈을 챙겨준다. 재욱은 서라 가족의 따뜻한 모습에 감동한다.
다음날 재욱은 회사에 찾아가고, 한지섭을 뒤에서 쳐다보며 분노를 누른다. 그때 해림이 나타나 재욱을 쫓아내고, 혹시 기억을 돌아왔을까봐 전전긍긍한다. 해림은 서라를 찾아가 "당신 남편 기억 돌아왔냐"고 물어보지만, 서라는 화를 "우리를 가만 두라"고 화를 낸다.
해림은 재욱의 기억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고 안심한다. 재욱은 자신의 집을 찾아가고, 외출 나간 선애 방에서 선애을 기다린다.
재욱은 선애가 돌아오자 자신의 기억이 돌아온 사실을 밝히고, 선애는 놀라며 "내 아들 맞냐"고 재차 확인했다. 서라는 재욱이 사라졌다는 미홍의 전화를 받고 선애 집에 왔다가 선애 방을 확인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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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남자의 비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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