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주간아' EXID, 다음 크리스마스엔 완전체로 만나요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2.21 06: 49

 믿고 보는 EXID와 ‘주간아이돌’의 만남이다. 아쉽게 정신적 지주인 맏언니 솔지가 건강상의 이유로 함께 활동하지 못해 4명의 멤버들이 찾은 가운데, 솔지의 전화 통화까지 성사되며 완전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EXID가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EXID는 솔지부터 LE, 하니, 혜린, 정화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이 전원 예능감이 넘치는 걸그룹으로 유명하다. 이에 각종 예능과 라디오를 휩쓴 바. 최근 혜린은 넘치는 입담으로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발탁되기도 했다. 이런 털털한 매력이 바로 EXID에게 입덕하게 되는 매력 중 하나라는 데 이견이 없을 정도다.

때문에 ‘주간아이돌’에서도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EXID와 함께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다만 멤버 솔지가 갑상선항진증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터라 출연하지 못한 아쉬움을 자아낸 바. 제작진은 ‘콜콜콜’ 코너를 통해 솔지와 전화통화를 진행했다.
솔지는 “수치는 안정권에 들었다고 하고 많이 좋아진 상태”라며 밝게 인사했다. 이때 숨겨진 미션이 있었다. 솔지가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는 만큼 마이너스 점수를 획득, 가장 적게 불리는 멤버가 원하는 선물을 가져갈 수 있었던 것. 솔지는 목소리만으로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과 보이지 않는 호흡으로 훈훈함은 물론 웃음까지 제대로 선사했다.
끝으로 LE는 방송 말미 2018년 완전체 활동을 예고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솔지까지 합쳐진 진짜 완전체 활동이 더욱 기다려지는 바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주간아이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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