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스완지 시티가 감독을 경질했다.
스완지 시티는 2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폴 클레멘트 감독과의 인연을 마무리하게 됐다"면서 경질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클레멘트 감독은 부임 후 1년도 되지 않아 스완지 시티를 떠나게 됐다.
현재 스완지는 3승 3무 12패 승점 12점으로 순위가 최하위. 크리스탈 팰리스전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스완지는 빠른 결정을 내렸다.
휴 젠킨스 회장은 "팀이 최하위로 추락하면서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클레멘트 감독의 앞날에 행운을 바란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스완지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