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가 결승골을 터트린 PSG가 캉에 완승을 거뒀다.
PSG는 2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2017-2018 리그앙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캉에 3-1로 승리했다.
이로써 리그 3연승을 달린 PSG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16승 2무 1패 승점 5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카바니, 네이마르, 음바페로 이어지는 공격 삼격 편대를 선발로 내세운 PSG는 전반 21분 카바니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선제골을 터트린 PSG는 더욱 강력하게 공격을 펼쳤다. 하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다. 캉은 PSG의 공세를 막아내면서 반전 기회를 만들려고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러나 PSG는 후반서 더 공격적인 움직임을 선보였다. 후반 12분 음바페가 로 셀소의 도움을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
또 후반 36분에는 베르치체가 네이마르의 도움을 받아 쐐기포를 기록했다. 캉은 후반 45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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