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컵 4강 대진이 결정됐다. 첼시와 아스날, 브리스톨 시티와 맨시티가 만난다.
첼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7-2018 EFL 컵 8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본머스를 꺾고 리그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브리스톨 애슈톤 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리스톨 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2로 져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맨유는 4강 진출이 좌절돼 1부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위팀이자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체면을 동시에 구겼다.
4강이 진출한 팀이 모두 결정된 후 EFL컵은 준결승 대진을 발표했다.
첼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제압하고 4강에 오른 아스날과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그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으며 돌풍의 주인공이 된 브리스톨 시티는 맨체스터 시티와 만나게 됐다. / 10bird@osen.co.kr
[사진] EFL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