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연장전 펼치지 않아 다행이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21 08: 17

"연장전 펼치지 않아 정말 다행".
첼시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2017-2018 EFL 컵 8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본머스를 꺾고 리그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전반 13분 윌리안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첼시는 후반 46분 본머스에 동점골을 허용했다. 경기는 연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지만 첼시는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후반 추가시간 모라타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린 것. 첼시는 천신만고 끝에 연장에 돌입하지 않고 4강에 올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팀 SNS에 게재된 인터뷰서 "일단 4당 진출이 강장 중요했다. 그리고 로테이션을 통해 결과를 얻어냈다"면서 "특히 연장에 임하지 않고 4강에 오른 것이 가장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젊은피 활약에 대해 콘테 감독은 "암파두는 성숙한 운영과 좋은 개인 기량을 선보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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