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린, '미워도사랑해' 촬영장 도시락 100인분 선물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7.12.21 10: 20

한혜린이 배우와 스태프를 위해 도시락을 선물했다.
KBS 1TV 일일드라마 ‘미워도 사랑해(극본 김홍주/연출 박기호)’ 주인공 한혜린이 함께 고생하는 배우 및 스태프를 위해 정성 가득 도시락 선물을 건넸다.
한혜린은 세트촬영이 있던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KBS별관에 총 100인 분의 도시락을 남몰래 준비,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일 촬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배우와 스태프에게 나눠주며 따뜻한 한 끼 식사를 대접했다.

메뉴 선정을 비롯해 깜짝 서프라이즈 도시락 선물을 직접 기획한 한혜린은 배우들은 물론 촬영 스태프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도시락을 건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혜린은 “일일드라마의 특성상, 쉴 새 없이 이어지는 촬영 탓에 식사를 거르는 일이 부지기수다” 며 “도시락 하나의 작은 선물이지만, 많은 스태프 여러분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 ‘미워도 사랑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혜린은 ‘미워도 사랑해’에서 독종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자신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현실과 마주하는 정인우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다./hsjssu@osen.co.kr  
[사진] 더블유이엔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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