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가 2018년 승격을 위해 지난 시즌까지 포항에서 활약한 서보민을 영입하여 전력 강화에 나섰다.
21일 성남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보민 영입을 발표했다. 관동대 출신으로 주로 측면 공격수로 활약하는 서보민은 강력한 슈팅력과 투지 있는 플레이, 롱 스로인 등 많은 강점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다. 2014년 강원에서 데뷔한 서보민은 지난 시즌 포항까지 K리그 124경기를 소화했다.
한편 강원 시절 103경기의 K리그 챌린지 출전 경험과 함께 2016년 강원에서 클래식 승격의 기쁨을 맛보기도 했던 서보민은 “승격 경험을 토대로 장기를 발휘해 팀 승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성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