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故 종현, 절친 최종훈·이종현과 생전 밝은 모습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12.21 11: 46

샤이니 멤버 고(故) 종현이 영원히 잠들었다. 이가운데 FT아일랜드 최종훈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최종훈은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생했다. JH"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고 종현, 최종훈, 이종현이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세 사람은 가요계에서 절친한 사이였다. 그만큼 누구보다 고인의 죽음에 슬플 수밖에 없을 터. 이종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며 추모했다.

이날 오전 고 종현의 발인식이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발인식에는 유족과 장례 기간동안 상주를 맡았던 샤이니 멤버 김기범(키), 이진기(온유), 이태민(태민), 최민호(민호)를 비롯한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연예계 동료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고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는 "날 갉아먹던 우울은 결국 날 집어삼켰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겨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뜻하지 않은 죽음 소식을 접한 뒤 고통을 느껴 도움이 필요하다면 129나 1577-0199 등 긴급구조라인을 이용해야 한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최종훈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