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X콜린 퍼스 '진주귀걸이를 한 소녀', 15년만 재개봉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12.21 14: 13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원제: Girl with a Pearl Earring, 감독 피터 웨버)가 내년 초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북유럽의 모나리자로 불리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속 뮤즈에 얽힌 매혹적인 사랑을 그린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개봉 15주년을 맞아 2018년 2월 개봉을 확정했다.
제61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션, 제 76회 오스카 촬영상을 비롯한 41개 수상 및 노미네이션으로 전세계 찬사를 받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국내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17세기 문화예술의 중심지 네덜란드를 배경으로 다양한 캐릭터가 펼치는 매력과 걸작의 탄생의 감동까지 담아 관객들의 심미안을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빛나던 스칼렛 요한슨과 ‘킹스맨’ 해리·‘오만과 편견’ 다아시로 역대급 캐릭터를 만들어온 배우 콜린 퍼스, ‘덩케르크’ ‘배트맨 비긴즈’  등 다양한 작품으로 화려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 킬리언 머피의 젊은 시절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이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이다.
오는 2월 관객들을 17세기 네덜란드 명화의 탄생 순간으로 초대해 매혹적인 아트 로맨스 영화의 감동을 재현시킬 예정이다./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