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등짝에 스매싱’ 박해미가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곤욕을 치렀다.
2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는 영화 ‘터미네이터’의 주인공 아놀드 슈워제네거와 함께 찍은 사진으로 주목을 받는 박해미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도연은 박해미와 아놀드 슈워제네거가 집에서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두 사람이 엄청 친하다고 놀라워했다. 그 때 박해미를 보러 온 박왕대(줄리안 분)에게 장도연은 아놀드 슈워제네거에 대해 물었고 사실을 말하려던 왕대의 입을 막기 위해 박해미는 힐로 왕대의 발을 밟았다.
박해미는 사실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발 마사지사였던 것. 해미는 자신이 롤모델이라는 도연에게 실망을 주고 싶지 않아 사실을 들키지 않게 노력했다. 다음 날 장도연은 병원 사람들에게 사진을 보여줬고 모두 박해미를 치켜세웠다.
감기에 걸린 박해미는 힘든 몸을 이끌고 병원에 출근했고 한인발관리인협회에서 온 메일을 읽다가 쓰러졌다. 회복실에서 정신을 차린 박해미는 장도연에게 컴퓨터를 꺼달라고 했지만 누가 볼까봐 신경 쓰였던 박해미는 직접 계단을 내려오다가 쓰러졌다.
결국 메일을 보게 된 장도연과 이현진은 발 마사지한 것이 뭐가 창피한 일이냐고 말하며 박해미의 비밀을 지켜줬다.
한편 왕대를 별로 마음에 들어 하지 않던 박영규는 왕대에게 투자금을 받기 위해 갑자기 왕대에게 잘해줬다. 하지만 왕대는 돈이 없고 엄마에게 물어봐야 된다며 미안해했고 박영규는 실망했다. 슬혜는 아빠가 투자금 때문에 왕대에게 잘해준 것을 알고 실망했고 이에 박영규는 진심으로 왕대에게 잘해주기 시작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너의 등짝에 스매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