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노홍철, '굿모닝FM' 떠난다..1년 8개월만 하차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2.22 07: 59

방송인 노홍철이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노홍철은 22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에서 하차 의사를 밝혔다. 지난 해 5월부터 라디오를 진행해온 노홍철은 이로써 1년 8개월여 만에 하차를 하게 됐다. 
"그동안 오랫동안 고민해왔다"고 운을 뗀 노홍철은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40세다. 새롭게 무언가를 하고 싶은데 라디오라는 게 매일 생방송을 해야 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제작진과 상의 끝에 하차를 하게 됐다"고 그 이유를 밝혔다. 

이어 노홍철은 올해까지만 라디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저처럼 부족하지 않은 분이 자리를 메울 예정이다. 제작진이 섭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멋지게 환영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같은 노홍철의 하차 선언에 청취자들은 "아쉽다"는 반응을 전하면서도 노홍철의 선택을 응원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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