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이번엔 플랜F가?..백종원, 태도에 '분노폭발'[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12.23 00: 31

백종원이 플랜F의 태도에 분노를 폭발시켰다.
22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은 7팀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세번째 플랜F에게 솔루션을 제공했다. 그들은 고추잡채를 메뉴로 했지만, 손님들이 고추잡채라는 메뉴를 어려워했다. 회전률 역시 좋지 않았다.

이에 플랜F는 유린육이라는 새로운 메뉴를 들고 왔고, 백종원을 해보라고 했다. 형제는 음식을 만들며 백종원이 이유를 물을 때마다 아무말이나 계속했다. 백종원은 특히 동생의 근거없는 이론에 답답해 했다. 특히 동생은 반죽에 흰자를 쓰는 이유에 대해 "색깔을 희게 만들려고.."라고 답했다.
이에 백종원은 전분물만으로 더 희게 나오게 만들었고, 동생은 "나는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녹음된 것을 들려줬고, 백종원은 분노를 폭발시켰다.
백종원은 "두 사람은 배울 자세가 안돼 있다. 모르면 모른다고 하는 게 낫다. 왜 자꾸 아무 말이나 변명으로 하냐. 핑계 대고 변명하고, 받아 들일 준비가 안돼 있다"고 말했다.
결국 형도 동생에게 화를 내며 "막내라 말을 막 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화를 가라앉힌 후 새로운 메뉴를 제시했다. 형제들이 했던 메뉴들이 너무 어려웠던 것. 결국 완자꼬치를 새 메뉴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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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종원의 푸드트럭'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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