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가 개봉 3일만에 13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신과 함께-죄와 벌'은 지난 22일 하루 동안 49만 6242명을 동원하며 박스 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32만 331명이다.
지난 20일 개봉 첫날 4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놀라운 오프닝 기록을 세웠던 '신과 함께'는 개봉 3일 째 100만 관객 돌파에 성공했다. 이는 12월 최고 흥행작 '국제시장'과 '변호인'보다 하루 앞선 흥행세다. 또 역대 12월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100만 명을 넘어선 '마스터'를 뛰어넘는 기록이기도 하다.
'신과 함께'는 저승에서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개봉 첫 주말 어떤 놀라운 기록을 세울지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2위는 '강철비'로 같은 기간 14만 5386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249만 7251명이다. /parkjy@osen.co.kr
[사진] '신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