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크리스탈 팰리스전 부상 여파로 출전 어렵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23 07: 07

기성용의 부상이 길어지고 있다.
스완지 시티는 오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웨일스 스완지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2017-2018 EPL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 경기를 펼친다.
현재 스완지의 상황은 좋지 않다. 3승 3무 12패 승점 12점으로 20위에 머물고 있는 스완지는 급기야 감독을 경질하며 분위기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그마저도 여의치 않다. 감독을 빠르게 선임하지 못한 채 플레잉 코치로 크리스탈 팰리스전을 펼쳐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원에서 버팀목 역할을 해온 기성용도 갑작스런 부상으로 경기 출장이 어려워진 상태다.
경기를 맡은 브리튼 감독대행은 23일 웨일스 온라인에 게재된 인터뷰서 "기성용이 출전하게 될지 장담할 수 없다. 아직 기성용이 출전할 가능성은 있다. 정밀검사를 통해 그의 몸상태를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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