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 취소' AT 마드리드, 에스파뇰에 0-1 석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12.23 07: 38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아쉬운 패배를 맛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RCDE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스파뇰과의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서 0-1로 패배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승점 추가에 실패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 36점에 머물며, 한 경기 덜 펼친 발렌시아(승점 34점)와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반면 승리를 거둔 에스파뇰은 13위에 올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에스파뇰은 4-4-2 전술로 경기에 임했다. 하지만 효과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했다. 토레스, 그리즈만 등 공격진이 대부분 출전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25분 먼저 골을 넣었다.
고딘이 기록한 헤딩슛은 주심이 반칙을 선언해 골로 인정 받지 못했다.
반면 에스파뇰은 후반 43분 가르시아의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짜릿한 1-0 승리를 챙겼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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