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철, tvN 단막극 '소풍 가는 날' 세탁소 주인 役 변신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12.23 08: 05

배우 남문철의 ‘소풍 가는 날’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됐다.
남문철은 tvN 드라마 스테이지 ‘소풍 가는 날’(극본 이정민/ 연출 명현우)에서 인간미 넘치는 세탁소 주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소속사가 23일 공개한 사진 속 남문철은 촬영 직전 스태프들과 담소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가는가 하면, 촬영에 들어가자 금새 감정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망연자실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남문철의 촬영 전후 온도차가 연기파 배우임을 입증하고 있는 것.   

이같은 명품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로 우뚝 선 남문철은 그간 다수의 작품에 쉬지않고 출연하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바 있다. 남문철은 휴머니즘을 장착한 인간미 넘치는 모습부터, 비릿함을 풍기는 냉철한 이미지까지 한계없이 그려내는데 주저함이 없는 배우라 본방송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소풍 가는 날’은 자살에 실패한 남자 재호(김동완 분)가 아이러니하게 유품 정리업체 직원이 돼 벌어지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사람들의 훈훈한 감동을 그린 드라마로 오늘 밤 12시 방송된다. / nahee@osen.co.kr
[사진] 큐로홀딩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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