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초점] 40% 돌파 '황금빛', 박시후♡신혜선 로맨스에 거는 기대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7.12.23 14: 00

40% 돌파에 성공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이 박시후와 신혜선의 급진전될 로맨스를 예고했다. 신혜선이 사는 셰어하우스에 입성한 박시후가 만들어낼 유쾌한 로맨스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로, 30회 방송에서 무려 41.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놀라운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간 마음의 상처를 입고 웃음을 완전히 잃어버렸던 서지안(신혜선 분)은 자신이 진짜 하고 싶었던 일을 찾고 지난 날을 반성한 뒤 예전 모습을 되찾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최도경(박시후 분)도 자신이 서지안을 진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는 정략 결혼을 거부했다. 

이 때문에 빈털털이로 집에서 쫓겨난 그는 지난 방송 말미 서지안이 살고 있는 셰어하우스에 입성했다. 두 사람의 한 집 로맨스가 본격화된 것. 그간 최도경은 서지안의 거부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서지안 앞에 모습을 드러내곤 했다. 물론 서지안도 최도경을 향한 마음이 남아 있었고, 최도경이 떠난다는 말을 듣고는 그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지 못했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기에 두 사람이 한 집에서 보여줄 로맨스는 설렘과 재미를 동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두 사람의 앞을 가로막는 것은 최도경이 가진 재력, 재벌가 집안이라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최도경이 홀로서기를 선언하고 집을 나왔기 때문에 그들을 가로막고 있던 벽이 어느 정도는 허물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여기에 강남구(최귀화 분)와 선우희(정소영 분), 서지호(신현수 분)와 최서현(이다인 분), 선우혁(이태환 분)과 서지수(서은수 분)도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바, '황금빛 내 인생'에 핑크빛이 감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금빛 내 인생'은 시청률 40% 돌파 뿐만 아니라 리서치 회사 한국갤럽 조사 결과 한국인이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 1위를 2개월 연속 차지했다. 화제성 조사 역시 1위다. 그만큼 '황금빛 내 인생'을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는 의미. 이제 로맨스까지 불이 붙을 '황금빛 내 인생'이 앞으로 또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지, 소현경 작가의 필력과 배우들의 열연에 더욱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황금빛 내 인생'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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