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수증' 이지혜 "일찍 일어난 새가 일찍 쇼핑"..김생민 경악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12.23 13: 0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인 이지혜가 새벽부터 시작된 자신의 쇼핑 욕망을 공개해 ‘통장요정’ 김생민을 경악시켰다.
뜨거운 화제성으로 일요일 오전을 화끈하게 달구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제작 컨텐츠랩 비보+몬스터 유니온/ 연출 안상은) 5회에서는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출연해 자신의 영수증을 의뢰할 예정이다.
이 날 김숙은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이지혜의 영수증 구매 내역을 보고 “일찍 일어난 새가 일찍 쇼핑을 한다”며 소비요정의 잔망 어린 모습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통장요정’ 김생민은 이지혜의 브레이크 없는 쇼핑 욕망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에 이지혜는 직장인 남편과의 결혼 이후 월급의 참맛을 봤다며 자신의 쇼핑 욕망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뒤집어지게 만들었다.

특히 김생민은 이지혜의 지출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는 마사지 내역을 보고 어두워진 표정과 함께 연신 “스튜핏”을 외쳤고, 이지혜는 이에 굴하지 않고 “승모근이 너무 아파 마사지를 받아야 했다”는 고개가 절로 끄덕이는 논리로 스스로도 인정한 떳떳 지출러 면모를 드러냈다고. 무엇보다 김생민의 거듭되는 “스튜핏”에도 이지혜는 “모두 합리적인 지출이었다”를 강조하며 좌절과 담 쌓은 듯 뿌듯해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는 박장대소를 멈출 수 없었다는 후문.
이처럼 김생민의 고개를 자동 도리질하게 만든 이지혜의 쇼핑 욕망은 어떠한지, 자칭 ‘떳떳 지출러’ 이지혜의 최애템 마사지에 대적할 김생민의 상상초월 해법은 무엇일지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저축, 적금으로 국민 대 통합을 꿈꾸는 과소비근절 돌직구 재무 상담쇼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국을 ‘스튜핏(STUPID)!’과 ‘그뤠잇’ 열풍으로 들썩이게 만들며 2017년 최고의 화제 예능으로 손꼽히고 있다.
공감요정으로 출연한 이지혜의 불굴의 쇼핑 욕망과 상상을 초월하는 김생민의 생민 해법이 공개될 ‘김생민의 영수증’ 5회는 오는 12월 24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 된다. / besodam@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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