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유시민이 박명수의 명언을 인정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 '무한도전' 550회에서는 최정예 MC 군단이 2017년을 빛낸 인물과 특급 인터뷰를 진행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가장 먼저 유시민을 찾아갔다. 이에 유시민은 "고등학교 졸업 후 상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민망하다"면서도 감동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모았다.
이후 멤버들은 "'썰전' 출연료가 시즌1과 지금 많이 다르지 않느냐"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당황한 유시민은 "뭔지 모르겠는 출연료가 들어와서 물어보니 2회분이라고 하더라. 약간 실망했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멤버들은 "박명수가 명언이 많다"며 유시민에게 박명수의 명언에 대한 생각을 물었고, 유시민은 "사람들이 속으로 생각하지만 밖으로 말하지 않는 우리 삶의 진실?"이라며 "99% 맞는 말이라고 생각한다"고 의외의 대답을 내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 nahee@osen.co.kr
[사진] '무한도전' 방송화면 캡처